서울 시내의 한 구청 공무원이 정규직 채용을 미끼로 지인으로부터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사기와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서울 중구청 소속 A 씨에 대해 어제(1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2년 지인을 상대로 "
해당 지인은, 아들이 1차 서류 전형에서 불합격한 뒤에도 돈을 돌려받지 못하자 지난 2월 경찰에 A 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