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술과 삶의 질 발달로 인해 우리는 평균 100세 시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젊은시절 산업화의 일꾼으로 또 가정의 버팀목으로 잠시 미뤄두어야 했던 공부에 대한 열망, 취업을 위해 잠시 접어 두었던 대학 졸업장에 대한 꿈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대구에 있는 영진사이버대학(총장 최재영, www.ycc.ac.kr). 이곳 학생들의 평균연령은 40세! 20살 고교졸업생부터 74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대학생이라는 이름으로 열심히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영진사이버대학은 2002년 개교하여 현재까지 1만 2천여 졸업생을 배출한 2년제 사이버대학으로 10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 재학생 등록률 전국 1위의 명문 사이버대학이다. 사이버대학의 강점은 컴퓨터와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도 수업을 들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확대에 따른 휴대폰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로 3~40대 나이의 학생들이 주를 이루면서 온라인 학습뿐만 아니라 학과별 오프라인 수업, 동아리활동, M.T 및 체육대회 등 일반 대학생들보다 활발한 참여를 통해 학생 상호 간 소통과 단결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선후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2학년 선배들이 멘토로 나서서 1학년 신입생들의 학교적응을 적극 지원하는 등 사이버대학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재학생 상호 간 단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영진사이버대학에서는 체계화된 교육전산 시스템과 학생의 입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다가가는 교수님의 1대 1 책임지도 상담을 통해 재학생들을 관리하며 작은 고민도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졸업생 중 영진홍보대사(永進알리미)를 선정하여 전국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적극적인 지인 추천을 통해 입학한 신입생이 전체 신입생 중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남다른 애교심을 가지고 있다.
이 대학을 졸업
영진사이버대학 안은숙 학생복지처장은 "사이버대학의 강점은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는 간편함에 있다며 생업과 나이 때문에 포기한 공부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사이버대학에서 이루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