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짜리, 50원짜리, 100원짜리 동전이 한무더기 있습니다. 17만 원 정도라고합니다.
성남의 한 음식점에서 배달 일을 하다 그만둔 김 모 씨가 가게 주인에게 밀린 임금으로 받은 돈입니다.
김 씨가 밀린 임금을 달라며 노동청에 진정을 내자, 업주가 돈을 줘야하긴 하겠는데 곱게 주기는 싫었던 모양입니다.
이 또한 작은 '갑질'이라며 오늘 하루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네요.
우리가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한번만 더 생각해본다면 이런 일로 상처받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줄어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