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여성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낸 자료를 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 중구 중앙동 부산우체국 앞 대로변에 걸려 있던 부산 중·영도 무소속 이선자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된 것을
현수막은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여섯 군데가 찢어졌습니다.
누군가 칼 같은 날카로운 물건으로 현수막을 고의로 훼손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수막 주변 건물에 있는 폐쇄회로(CC)TV 영상과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 5개를 확보해 분석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