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구의원 지난 4.13총선 당시 같은 당 소속 지역구 후보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선거캠프 단원을 강제추행했다는 고소장이 검찰에 접수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지헌)는 구의원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고소인은 4·13 총선 선거운동 기간 중 강동구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함께 선거운동을 지원하던 A씨에게 강제로 추행을 당했다고
지난달 27일 고소장을 접수한 검찰은 A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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