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일지] "여자들이 날 무시해서…" 30대男 강남역 인근 '묻지마'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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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누가? 인근 술집에서 일하던 30대 남성 김 씨
▶언제? 17일 오전 1시 20분경
▶어디서? 서울 강남역 인근 상가의 남녀 공용 화장실
▶무엇을? 생면부지의 23살 여성 A씨
▶어떻게? 어깨와 가슴 등을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
▶왜? 평소 여성들에게 무시를 당해
서울의 대표적인 유흥가 강남역 인근 상가의 한 공용화장실에서 '묻지마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김 씨는 미리 화장실에 들어가 있다, 뒤이어 들어온 피해여성을 흉기로 처참히 살해했습니다.
김씨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 "여자들이 나를 항상 무시했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성폭행 의도를 갖고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