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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
육군 페이스북에 따르면 전남 장성에 위치한 육군기계화학교 부사관단은 18년 동안 매일 부대 근처 6.25 전쟁에 참전했던 어르신들을 비롯해 홀로 거주하시는 분들께 도시락 배달을 해왔다. 지금까지 도움을 드린 어르신은 150명에 이르며 배달한 도시락만도 3만 8000여개에 달한다. 산 중턱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도 찾아뵙느라 이동한 거리 만도 52만 km에 이른다.
육군기계화부대에 따르면 도시락 비용은 부사관들이 일정 금액을 십시일반 모아 충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활동으로 육군기계화학교는 2013년에 장성군청으로부터 지역사회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육군기계화학교는 고아원, 요양원 등 자매결연을 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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