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육군 제5기갑여단 정비근무대에 근무하는 김청희(20) 일병은 청원휴가를 내고 지하철 서울역에서 KTX 열차를 타려고 가던 중이었습니다.
김청희 일병은 뒤에서 '저 사람 잡아라'라는 여자 목소리를 듣고 열차 출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망설임 없이 자신 쪽으로 달려오던 남자를 맨손으로 붙잡아 지하철 사무실까지 인계 후 아무일 없었던 듯 기차에 올랐습니다.
이에 해당 부대는 김청희 일병의 선행에 대해 표창과 포상 휴가를 수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