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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롯데 신격호 건강상태 점검…방문조사 여부 결정날 듯

기사입력 2016-09-0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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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롯데 신격호 건강상태 점검…방문조사 여부 결정날 듯

신격호 롯데 비리/사진=연합뉴스
↑ 신격호 롯데 비리/사진=연합뉴스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7일 오후 신격호(94) 총괄회장을 직접 만나 건강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수사팀은 검사 2명과 수사관 1명을 소공동 호텔롯데 34층 집무실로 보내 신 총괄회장을 면담했습니다.

주치의도 만나 의견을 들었습니다.

검찰은 신 총괄회장이 정상적으로 조사를 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 검찰청 출석이 가능한지 등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면담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습니다.

신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62)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도 면담 초반 잠시 자리를 함께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면담 내용을 검토한 뒤 8일 오전 중에 조사 시점과 방식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애초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신 총괄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으나 신 총괄회장 측에서 건강상의 문제로 방문조사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신 총괄회장은 올해 1월 신동빈-신동주 '경영권 분쟁'으로 불거진 고소·고발전 때 한차례 방문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에서 담당했습니다.

당시 문답 방식의 정상적인 조사가 진행됐다고 합니다.

신 총괄회장은 2006년 차명 보유하던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 6.2%를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세번째 부인 서미경(57)씨 모녀에게 편법 증여해 6천억원가량을 탈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서씨가 운영하는 롯데시네마 내 매점 등에 일감을 몰아줘 관

련 계열사에 780억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비리의 정점에 있는 신동빈(61) 회장을 추석 연휴 직후 소환해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아울러 서미경씨에 대해 이번 주 내로 여권 취소 등의 강제입국 조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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