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57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1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근로자들을 덮쳐 협력업체 근로자 A씨(59)가 숨지고, B씨(43)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공장 안에서 철근 자재를 옮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려아연 울산공장에서는 지난 6월에도 정기보수 과정에서 황산이 유출돼 협력업체 근로자 6명이 화상을 입었고, 이 중 2명은 치료를 받다 숨졌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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