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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15 YU 창조경제 산학협력 엑스포’ 참가자들이 전시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영남대) |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남대의 산학협력 성과를 한 자리에서 보고 그 결과물을 기업과 연계해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2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학 공동 기술개발과제 전시(23건) △현장실습 우수사례 전시(6건) △우수발굴기술 전시(TECH-BIZ 만남의 장) △시제품제작지원 우수성과 전시(7건) △2016 창업 왕중왕전 우수사례 전시 △드론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YU TECH-BIZ 만남의 장’에서는 영남대가 개발한 우수기술이 전시되고 대학과 기업이 현장에서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 상담도 실시된다.
영남대가 보유한 특화기술도 대거 선보인다. 사공운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사용자 경험 기반의 차량 주행 경로 탐색 시스템 및 방법’을 선보이고 김진호 기계공학부 교수는 ‘휴대기기 내장형 리니어 발전기’를 전시한다. 또 김재룡 의과대학 교수는 ‘노화억제용 약학조성물’을, 한기동 식품공학과 교수는 ‘농축 쌀뜨물의 제조 방법 및 농축 쌀뜨물을 이용한 식품’ 등 모두 19개의 특화기술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기술보증기금과 금융기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외부 전문가와 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기술상담 및 특허, 금융지원 등을 위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문을 여는 것과 동시에 실내등을 켤 수 있는 ‘문손잡이:오픈-라이트’와 각종 센서로 반응하며 사람과 교류하는 반려식물 ‘MOMO’, 보행 시 위험상황 인지 기능을 탑재한 ‘DS 이어폰’ 등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30여개의 창업 아이템도 볼 수 있다.
이희영 영남대 LINC사업단장은 “창조경제 산학협력 엑스포는 대학과 지역 기업, 관련기관들이 힘을 모아 기술혁신형 산학협력의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영남대의 우수한 산학협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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