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어제 정홍원 전 총리가 개인입장 발표를 했습니다. 이 입장 발표문에서 정 전 총리는 "진실 규명도 되기 전에 대통령에게 책임지라는 요구는 일시적 분풀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모든 의혹이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라며 대통령을 향한 국민적 비판을 "마녀사냥"으로 평가했는데요. 이처럼 정홍원 전 총리가 대통령 두둔에 나선 건 2년 전 정윤회 문건 파동 때에도 있었는데요. 당시 비선 실세 의혹이 불거지자 정 전 총리는 "그런 얘기는 나올 소지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관련 발언 함께 들어보시죠.
성난 민심이 여전히 들끓고 있는 가운데
과연 보수층 결집 시도가 성공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