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열린 대구한의대와 코리아비앤씨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대구한의대 박수진 프라임사업단장과 코리아비앤씨 전중하 대표이사)(사진제공-대구한의대) |
22일 대구한의대학교 프라임 사업단(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성캠퍼스에서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비앤씨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 추진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협력 ▲시설 및 장비활용을 통한 개발 제품의 산업화 추진 ▲교육과정 공동 개발 ▲ 현장실습 및 취업 등에 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협약으로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 제품디자인, 마케팅 및 서비스 분야 등 코리아비앤씨가 원하는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다.
전중하 코리아비앤씨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학이 가진 연구 역량과 인재를 채용해 기업과 대학이 윈-윈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한의대 프라임 사업단은 알래스카 드림과 제인앤코슈 등 지역 화장품기업과 잇따라 채용 약정을 체결하는 등 산학연계 교육 활성화
박수진 대구한의대 프라임 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화장품 및 제약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역기업이 지역 인재를 찾는 선순화의 큰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