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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AI 검출, 사진=연합뉴스 |
세종시는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이 의심된 전동면 한 양계장의 시료에서 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앞서 26일 해당 농가에선 산란계(알 낳는 닭) 300마리 정도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세종시는 즉시 현장에서 간이 키트 검사를 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세종시는 농장 주인과 가금류 이동을 막고, 가금류 살처분에 들어갔습니다.
이 농장에는 병아리 30여만마리를 포함해 모두 닭 70만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는
이번에 AI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의 반경 3km 내 20가구에서 2만7천 마리, 10km 내에는 185만 마리 정도의 가금류를 사육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