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문화대가 마련한 ‘제1기 가족회사 CEO 조찬 문화포럼’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계명문화대] |
‘CEO 조찬 문화포럼’은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특강을 통해 가족회사 CEO 등에게 문화적 삶의 질을 높여 주기 위해 격주 목요일로 열렸다.
지난해 10월 이동순 특임교수의 ‘우리가요의 내면세계’라는 특강으로 시작된 이 포럼은 600여명의 산업체 인사 및 교직원이 참석했다.
포럼은 음악 미술 문학 공예 등 다양한 주제로 열렸으며 계명문화대가 갖고 있는 문화예술적 장점과 능력을 최대한 살려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문화를 즐기는 날’과 같은 특별 프로그램(뮤지컬 공연 감상, 도자기 체험, 품위 있게 와인 마시기 등)도 마련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료식에 참석한 서태옥 대원유치원 원장은 “2주에 한번 씩 특강을 통해 많은 지식들을 정리할 수 있었고 아침 일찍부터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김윤갑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장은 “내년에는 제2기 회원을 모집해 가족회사 CEO에게 새로운 문화역량을 창출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 가족회사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대학이 해결해주고 기업은 학생들의 현장실습이나 취업을 적극적으로
계명문화대는 1교수 1사 제도를 도입해 가족회사별 지도교수를 지정하고 각 사별 지도교수로 하여금 가족회사를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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