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버스 노선 요금이 1000원 인하된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인천공항방면 공항리무진버스 요금을 1000원씩 인하하고, 가족할인제도도 인천공항 방면 공항버스 전체 노선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항버스 요금 인하는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처음이다.
요금인하 대상은 인천공항 방면 고급형리무진공항버스 중 'KAL리무진'에서 운영하는 5개 노선을 제외한 17개 노선이다. 현재 인천공항 방면 고급형 리무진버스의 이용요금은 현금, 교통카드 구분 없이 노선에 따라 1만5000~1만6000원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 이
이번 공항버스 요금인하, 할인제도 확대 시행은 공항버스 요금 변경신고 절차를 거쳐 오는 20일 첫 차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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