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 로비' 의혹의 당사자인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2부는 오늘(13일) "정 씨의 행동으로 사법권의 존립 근거인 국민의 사법신뢰가 추락했다"
정 씨는 지난 2014년 재판 결과를 청탁하며 김 부장판사에게 수입차 등 금품 1억 5천여만 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법조계 로비' 연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유정 변호사와 홍만표 변호사는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수아 기자/victor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