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과 삼성본관 앞에서 잇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앞 삼거리에서 '모이자 법원! 가자 삼성으로! 박근혜 퇴진! 이재용 구속!집중집회'라는 제목으로 본집회에 준하는 수준의 사전집회를 열고 삼성본관 앞으로 행진하겠다는 것이다.
박진 퇴진행동 공동상황실장은 "퇴진행동이 직접 주최하는 사전집회는 탄핵소추안 의결이 있었던 지난해 12월 국회 앞 집회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며 사전집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본집회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2월 탄핵, 황교안 사퇴, 공범세력 구속, 촛불개혁 실현 14차 범국민행동의 날'을 제목으로 해 열린다.
집회 후 청와대·헌법재판소·총리공관 방면으
퇴진행동은 2월 중에 탄핵이 이뤄지지 않으면 박 대통령 취임 4주년이 되는 2월25일 전국적으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