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가 백악관 회의를 주재하는 자신의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요.
인신매매를 주제로 한 회의였는데, 회의의 내용보다는 이방카의 앞에 높인 명패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다른 참석자들의 명패에는 이름과 함께 공식직함과 소속 부처가 적혀있지만 이방카의 명패에는 직함 없이 이름만 쓰여 있었기 때문인데요.
명패를 담당한 백악관 직원 조차 이방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조롱이 쏟아졌습니다.
3.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는 이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저커버그는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페이스북 코리아를 방문해 라이브 인터뷰를 진행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당시 문 대통령이 방문 게시판에 남긴 '사람 중심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겠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전했는데요.
또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판이 어떤 모습으로 진행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내일 오전 8시 40분 홀로 호송차를 타고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치소 측에선 순찰차를 호송차 앞뒤로 2대를 요청했지만, 경찰은 '과잉경호' 논란을 우려해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부가 법정 촬영을 허용하면,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나란히 앉은 모습이 공개될 수도 있는데, 허용 여부는 오늘 오후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1.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깜짝 발탁된 장하성 교수의 집안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집안에서 무려 4명이나 장관급이 나온 셈이 된건데요.
장 실장의 누나는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장하진 전 장관이구요, 사촌동생인 장하준 교수의 부친, 그러니까 작은아버지는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할아버지 세대는 독립운동가, 2세대는 모두 6.25 때 참전한 용사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참 화려하죠?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