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국립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에도 에어컨이 설치되고, 샤워장에 온수가 공급됩니다.
대상은 유명산, 희리산, 방태산 등 12곳이며, 1천 원을 내면 3번 이용이 가능합니다.
산림청은 다음달 15일부터 이를 시범 시행하고 만족도를 고려해 점차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여름철, 자연 속에서 무더위를 달래려는 야영객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3. 더운 여름,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즐기려는 분들은 물 속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경남 거제 연안에서 아열대성 맹독 문어인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는데요.
파란고리 문어는 10cm 미만의 크기에 적갈색 바탕의 파란고리 무늬가 있는데, 위험을 느끼면 이 무늬가 더 선명해집니다.
특히 복어보다 무려 1000배나 강한 독을 지닌 파란고리문어는 제주나 남해안에서도 가끔 목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노출만으로도 자칫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맨손으로 잡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입' 역할을 했던 이규철 전 특검보가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변호를 맡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 특검수사를 마치고 본업인 변호사로 돌아간 이 전 특검보는 지난 2일, 신 전 부회장의 변호인으로 선임됐는데요.
이후 특검팀의 수사대상으로 거론된 롯데 사건을 전직 특검보가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이 전 특검보는 '특검팀에 누를 끼칠 수 없다며' 변호인단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 문재인 대통령이 다섯 번째 현장 방문으로 소방서를 찾은 소식, 앞서 전해 드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소방대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나눈 대화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근무 중 몸을 다쳐 결혼을 늦춘 소방관에게 "신혼여행을 가라”며 “대통령의 명령"이라고 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는데요.
해당 대원은 지난 3월, 결혼을 3주 앞두고 불 속에 고립된 한 부부의 목숨을 구하면서 허리뼈 골절 부상을 입고 현재까지 재활치료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