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구 동구 가금류 거래상인 소유 토종닭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대구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정했다"며 "방역대 내 가금류 이동통제, 거점 소독장 운영 등 고강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발생농가와 인근 3km 이내에 사육 중인 닭, 오리 등 가금류 725마리를 살처분 조치했고 통제 초소도
대구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의 확산방지를 위해 가축방역과 예찰활동 업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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