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의 고강도 추가 대북제재 결의가 채택된 가운데, 북한과 중국이 6일 마닐라에서 양자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회의장인 마닐라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시간
6일 새벽 마닐라를 찾은 리 외무상이 ARF 참가국과 양자회담을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양측은 회담에서 유엔 안보리의 추가 대북제재를 포함해 북한 핵, 미사일 개발 문제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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