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는 오는 8일 '수능 100일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해당 행사는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다. 한 가정에 1명씩 총 48명의 수능 수험생이나 수험생 가족이 타종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를 해야한다.
사전 접수한 48명의 수능 수험생 또는 가족은 ▲합격기원 소원지 작성 ▲'희망의 끈'에 소원지 묶기 ▲문화유산 해설 청취 ▲보신각종 타종 순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타종 후에는 기념촬영과 함께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타종증서를 수여한다.
참가자가 아니라도 이날 오전 11시 30분까지 보신각 2층에 도착하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서울시는 신청하지 못한 수험생 가족에게는 현장에서 합격기원 소원지 작성 및 타종 직후 종의 울림을 직접 손으로 느끼며 소원을 기원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다산콜센터 또는 보신각터 관리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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