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폰 바꾸기 좋은 달?…갤럭시노트8·v30 격돌부터 통신비 인하까지 '줄줄이'
다음달 15일부터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는 이동통신 정책들이 대거 시행됩니다.
여기에 갤럭시노트8, V30, 아이폰8 등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도 줄줄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다음달 15일부터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을 기존 20%에서 25%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월정액 4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매달 할인액이 8천원에서 1만원대로 2천원가량 늘어나는 겁니다.
새 정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 탓에 스마트폰 구입을 미루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이동통신 3사의 8월 둘째 주 하루 평균 번호 이동건수는 1만8천94건에서 지난주 1만6천410건으로 약 2천건 줄었습니다.
아울러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LG전자 V30 등 신규 스마트폰이 25% 요금할인이 시행되는 날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보니, 약정기간이 거의 끝난 소비자들은 새 스마트폰 구입 시기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 2014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이동통신 시장의 정책 변화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의 판매량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