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도 내륙은 맑고 쾌청하겠지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전해주시죠.
<1>네, 오늘도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2도, 대전 23도, 광주 24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3~4도가량 높아 꽤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해지니까요.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한편,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에 최고 6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에 최고 40, 그 밖의 동쪽 지방 곳곳에는 5에서 20밀리미터 정도 내리겠습니다.
<특보>현재 제 21호 태풍 '란'은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간접적인 영향을 받겠는데요. 따라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강풍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오늘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동해안은 구름이 잔뜩 껴있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2도, 전주 23도, 창원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이번 한 주는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요. 공기는 한층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