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구업체 한샘의 신입 여직원이 동료 직원으로부터 성폭행과 몰래카메라(몰카) 촬영 피해 등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일 한샘에 따르면 이 회사 여직원 A 씨는 최근 포털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지난 1월 교육 담당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교육 담당 직원이 회식 후 나를 모텔로 불러내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A씨는 변호사를 선임해 사건 관련자와 한샘에 대해 법적 공방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다음은 한샘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여직원의 변호사가 밝힌 입장의 전문입니다.
한샘 내 성범죄 사건 피해자를 돕게 된 법무법인 태율 김상균 변호사입니다.
우선 피해자가 변호사를 선임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본 변호사는 2017. 11. 1.경 포털사이트 모 카페를 통하여 피해자의 사연을 알게 되어 피해자 작성의 글에 “법률적 조언이 필요하면 연락하라”는 취지의 댓글을 달았고, 피해자는 2017. 11. 3. 본 변호사에게 연락을 취하여 본 변호사는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경까지 피해자와 만나 피해자가 겪은 일련의 과정을 상세히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본 변호사는 피해자의 요청으로 한샘 내 성범죄 사건에 대한 수사기관의 수사와 처분이 적법하였는지, 회사의 대응이 적절하였는지 등에 대
또한 피해자의 신상이 노출될 위험을 방지하기 인해 피해자 측이 작성한 글 등을 제공받아 제 계정을 이용해 업로드할 예정이며, 언론사 등의 취재 요청이 있을시 피해자를 대리하여 피해자의 의사를 전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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