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다른 지역보다 평균 기온이 낮아 가상화폐 채굴기가 많이 들어서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강원도의 한 대학교 강의실에서 가상화폐 채굴기 10여 대가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대학교 SNS에는 가상화폐 채굴기가 학교 전기로 돌아가고 있다며 채굴기로 보이는 기계 10여대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비판이 일자 기계를 설치했다는 교직원은 "채굴프로그램의 연구용으로 사용한 것"이라며 실제 가상화폐 채굴에 사용한 기기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교육부가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북 포항 지진 피해를 입은 대학생들에게 1년치 등록금 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에 정부가 국가장학금을 지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포항이 아닌 지역의 대학에 다니더라도 가족이 포항에 살고 있으면 등록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이 같은 방침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지진 피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건 당연하다는 입장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 무리한 지원이라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근길 승객이 꽉찬 버스에서 시민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고생을 구해 화젭니다. 버스 중간 쯤 서있던 여고생이 쓰러지자 시민들은 기사에게 119 신고를 요청했고, 구급법을 알고 있던 한 시민은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까지 했다는데요. 여학생은 다행히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고, 자칫 큰일날 뻔한 위기를 면했다고 합니다. 바쁜 출근길에도 서로 협조하며 학생을 구한 시민들의 마음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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