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6일)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내 신생아집중치료실 인큐베이터에 있던 신생아 4명이 잇달아 숨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당시 집중치료실에는 모두 16명의 신생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들은 숨진 신생아들이 배가 볼록하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측은 숨진 신생아 4명이 이상 증세를 보여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사망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현재 유족과 병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