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2시께 경북 영천시 금호읍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나 3억여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7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영천소방서는 소방차 27대와 소방관 17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나섰지만 폐기물이 많아 진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5개 동과 폐기물 등을 태웠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닐 등 폐기물이 많아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영천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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