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A씨는 "김흥국 씨가 2002년과 2006년 월드컵 때 여성들을 추행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김흥국 씨는 "월드컵 당시 항상 응원팀과 다녔다"며 "혹시나 해서 응원팀들에 확인해본 결과, 다들 그런 일이 없었다며 황당해 했다"라고 반박에 나섰습니다.
또, 지인 A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카페 아르바이트생을 추행했다며 폭로를 이어갔는데요. 김흥국 씨는 "당시 지인의 카페사정이 어려워서 도와주려고 애썼다", "그런 상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추행했다는 주장은 나올 수가 없다"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지인 A씨는 필요하다면 경찰에도 증언할 수 있단 의사를 밝혔는데요. 반면, 김흥국 씨는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며 추행사실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앞서 김흥국 씨는 또 다른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죠. 현재 김흥국 씨는 강간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성폭행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B 씨로부터 고소를 당한 상탠데요. 이에 김흥국 씨는 명예 훼손 및 무고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지난달 B씨는 2016년 말에 김흥국 씨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죠. 그러나 김흥국 씨는 "B 씨가 처음부터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늘 경찰 조사 이후 진실 공방의 결말이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주목됩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