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김모씨가 주도한 여론조작 사건의 핵심 공범으로 지목된 박모(30·필명 '서유기')씨가 15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는 이날 서유기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앞서 기소된 드루킹 등 3명과 함께
서유기는 드루킹 등과 함께 1월 17일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 45분 네이버 뉴스에 달린 문재인 정부 비판 댓글 50개에 2만3813회의 '공감'을 집중적으로 클릭하는 등 네이버의 댓글 순위 산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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