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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졸업생의 비율은 지난해보다 줄고, 특수목적고와 자율고 출신 비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18개 대학의 신입생 선발 결과 정보와 4년제 대학 185곳의 공시정보 등을 분석해 '대학알리미'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대학 신입생 가운데 기회균형 선발로 입학한 학생은 10.4%(3만5212명)로 지난해 9.7%(3만370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특히 국공립(30개교)대학의 경우 지난해보다 0.9%포인트 높은 13.4%(9967명)를 기회균형 선발로 뽑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원 외 특별전형 외에 정원 내 고른기회 전형 입학자 수가 증가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하는 학생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학 신입생 가운데 일반고 졸업생 비율은 전체의 76.2%(25만9004명)로 지난해 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과학고, 외고, 국제고, 마이스터고 등 특목고 출신은 올해 4.2%(1만4296명)로 전년(4.2%)과 동일했고, 자율고 출신도 10.2%(3만4032명)로 전년(10.2%)과 똑같았다. 특성화고 출신은 1만4936명(4.4%)으로, 전년(4.3%) 대비 0.1%포인트 늘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4년제 대학 신입생 가운데 일반고 졸업생 비율은 줄고, 특목고와 자율고 출신 비율은 변화가 없는 것에 대해 "2018학년도 신입생들 가운데 올해 2월 졸업자 뿐 아니라 이전에 졸업한
한편 올해 1학기 강사 강의료는 시간당 평균 5만9500원으로 지난해(5만8100원)보다 1400원(2.4%) 올랐다. 국·공립대는 평균 7만2100원으로 700원, 사립대는 5만4300원으로 1600원 인상됐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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