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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군산해경은 9일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해 밤새 뒤집힌 어선 주변을 수색했다"며 "배 안에서는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해 수색인력과 장비를 보강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경비함과 어업지도선 등 선박 14척과 수색인력 3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안개가 짙게 낀 데다 약한 비까지 내려 헬기는 띄우지 못했다.
해경은 실시간 기상 상황과 바닷물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표류예측시스템을 가동하고 수색범위를 실종 지점에서 24㎞까지 넓혀 권씨 행방을 찾고 있다.
앞서 해경은 지난 8일 오후 10시 전북 군산시
이들이 탑승했던 7.93t급 새우잡이 배는 이날 오후 7시 13분께 어청도 남동쪽 12km 해상에서 99t급 예인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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