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56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 회룡사 입구에서 넓이 5m, 깊이 5m 규모의 땅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행중이던 지게차가 추락해 운전자 A씨(48)가 타박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싱크홀 안에서 스스로 탈출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 일대에서 싱크홀이 발
의정부시와 소방당국은 지난달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싱크홀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사고 원인 조사와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의정부 =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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