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월출산에서 여대생이 암벽 등반을 하던 중 30미터 높이에서 추락했지만 목숨을 건졌습니다.
암벽등반 동호인 10여명과 함께 산을 찾은 21살 여대생 A씨는 80도 경사의 암벽 30미터 지점을 오르던 중 중심을 잃고 추락했습니다.
월출산은 바위로 이뤄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허리와 어깨 통증 등만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추락할 당시 몸을 지탱하고 있던 밧줄이 끊어지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