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 낸시랭이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씨에게 폭행과 감금, 협박을 당했다며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오늘(31일) 낸시랭이 왕진진을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낸시랭 측은 지난 8월 초부터 왕진진이 폭행과 함께 가위 손잡이에 수건을 말아 흉기처럼 만든 후 협박하고 욕설, 리벤지 포르노 영상 캡처 사진을 수차례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낸시랭은 "지난 8월 초순부터 여러 번 폭행을 당했고, 지난달 11일에는 폭행당한 후 차량에 감금된 채 유리병 등으로 다시 맞았다"며 "전씨가 가위 손잡이에 수건을 둘둘 말아 흉기처럼 만든 후 '죽여버리겠다'고
이에 누리꾼들은 "예상했다. 누굴 탓하냐", "자업자득이다", "주위에서 말릴 때는 이유가 있는 거다", "범죄자는 교도소로 가야 한다", "빨리 해결하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