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검도 국가대표팀 감독이 여성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신은선 부장검사)는 오늘(16일) 전 검도 국가대표팀 감독 A 씨를 상습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A 씨의 상습적인 범행은 지난 5월 말 지방 전지훈련 워크숍 자리에서 한 여성 선수를 성추행하는 장면이 발각되면서 드러났습니다.
대한검도회는 당시 의혹이 불거지자 내부 논의를 거쳐 A 씨를 영구제명하고 감독을 교체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