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1월 22일 뉴스8 주요뉴스

▶ 양극화 11년 만에 최악 저소득층 소득 급감
올해 3분기, 하위 20%와 상위 20%의 월 소득 차이가 지난 금융위기 때만큼 벌어졌습니다. 11년 만에 최악입니다.

▶ 경사노위 출범 "합의 사안 반드시 실행"
노동 핵심현안을 논의할 대통령 자문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민주노총이 빠진 채 출범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사노위에서 합의된 사안은 반드시 실행하겠다"며 힘을 실어줬습니다.

▶ "민주노총이 '채용 금지' 블랙리스트 마련"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이 고용세습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오늘은 블랙리스트를 추가 폭로했습니다. 비주류 노조원의 친인척을, 채용에서 배제하라는 명단이라는 겁니다.

▶ "교통공사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 유효"
서울교통공사의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은 역차별이라며 일부 정규직 직원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교통공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법원은 청구 내용 자체가 법원의 판단 대상이 아니라고 봤습니다.

▶ [단독] 조합장까지 양식 김에 공업용 염산
사용
김의 색깔을 좋게 하려고 양식장에서 불법으로 사용하는 공업용 염산을, 어민을 계도해야 할 수협조합장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속 기관인 해경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한반도 정중앙 남북 연결 65년 만에 처음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내 화살머리 고지에, 남북 공동 유해 발굴을 위한 12m 폭의 연결 도로가 만들어졌습니다. 한반도 정중앙에 남북을 잇는 도로가 개설된 건 정전협정 체결 이후 65년 만에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