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는 6일 광주형 일자리에 반대해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차 조합원은 5만1000여명, 기아차 조합원은 2만9000여명으로 모두 8만여 조합원이 함께 벌이는 파업이다.
현대차노조는 "광주형 일자리 일부 수정안 의결을 현대차 사측이 거부했지만, 정부와 광주시가 압박하면 언제든 협상이 재개될 수 있다"며 "파업 강
노조는 "협상 재추진 기류가 형성되면 추가파업을 포함한 총력 저지 투쟁에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파업은 조합원 총회 등을 거치지 않은 불법 파업이며 현대차 측은 손실에 따른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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