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통계청은 7월 서울의 소비자물가지수가 110.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 오르고, 6월에 비해 0.6% 올랐다고 밝혔습니다.소비자물가지수는 밀가루가 지난해보다 93.7% 올라 상승을 주도했으며, 자동차용 LPG와 국제항공료 등 교통 부문도 13.0% 상승했습니다.농축수산물의 경우 닭고기 21.0%, 돼지고기 20.9%, 양파 48.8%, 수박 13.6% 올랐고, 공업제품은 휘발유 등 석유류를 중심으로 지난달보다는 1.2%,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10.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