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그래미 어워즈]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했는데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알앤비 앨범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섰습니다. 시상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는데요. "정말 꿈 같은 순간이었다"며 "잊을 수 없는 선물을 준 아미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이슈 태그는 [북극곰 출몰]입니다.
러시아 한 섬마을 주택가에 북극곰들이 나타났는데요. 이곳엔 최근들어 50마리가 넘는 북극곰이 출몰했습니다. 북극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삶의 터전을 잃고 먹을 걸 찾아온 걸로 보인다는데요. 공포에 질린 주민들은 "집 밖을 나가는 일도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북극곰들이 '순찰하는 경찰'이나 '경고 신호'조차 두려워하지 않자 러시아 당국은 '개체 수를 줄이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 이슈태그는 [소방출동 표시선]입니다.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 알록달록한 선들이 그려져 있는데요. 이 선들은 바로 '소방출동 표시선'입니다. 선을 따라가다 보면, 복잡한 아파트 단지의 구조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데요. 소방차가 불이 난 아파트단지를 엇갈리지 않고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는 광주 북부소방서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인데요. 소방서는 "소방차뿐 아니라 시민들께도 '안심선'이 되길 바란다며"며 "적극적인 관심과 자진 설치를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 이슈 태그는 [던져진 애완견]입니다.
한 여성이 강원도의 애견분양 가게에서 분양받은 강아지를 던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강아지가 배설물을 먹는다며 환불을 요구했는데요. 업주는 "환경이 바뀌어서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다"며 "며칠 더 지켜보자"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이 여성은 이동가방에서 강아지를 꺼내 던졌는데요. 결국, 강아지는 이튿날 새벽,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SNS에,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자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는데요. 청원인은 이 여성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며 정부의 동물보호법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박진아의 이슈컷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