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우리 땅 독도의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아낸 독도 사진전이 열렸습니다.특히 현직 경찰관이 3년에 걸쳐 카메라에 담은 독도 사진 40여 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최인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표지가 관람객을 처음 맞이합니다.독도를 물들인 붉은 빛 노을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 최영준 / / 경기도 양평- "현지에 가서 본 것과 같이 이런 느낌을 받고 더구나 이 사진은 거기서 근무하는 경찰들인 것 같은데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하겠습니까"▶ 인터뷰 : 김아영 / 천사아이사랑 어린이집- "아이들이 말만 독도에 대해서 알게 되는데 직접 보니까 아이들한테 독도가 우리나라 것이라는 것을 알려줄 수 있었고요."전시된 40여 점은 모두 현직 경찰관이 3년에 걸쳐 카메라에 담은 사진들입니다.▶ 인터뷰 : 이제구 / 농업박물관 차장- "독도에 대한 사랑을 알리기 위해서 경찰관이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하게 됐습니다."고된 업무에도 활기를 잃지 않은 독도 경비대원들의 모습도 담았습니다.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와 주민들의 영상메시지도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 강석경 / 독도 경비대장- "독도는 저희들이 지키지만 독도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더 큰 힘이 되어 우리나라 전 국토에 넘쳐나길 기원합니다."사진전은 서울 충정로 농업박물관에서 오는 12일까지 계속됩니다.mbn뉴스 최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