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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무선을 이용한 도청 위험을 줄이기 위해 '무선도청 탐지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합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우선 6월까지 총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방청 차·부장 집무실 4곳과 경찰관서 8곳, 광역시 1급지 경찰서 65곳 등 주요 장소에 무선도청 탐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후 2022년까지 매년 20억 여 원을 들여 전국 일선 경찰관서까지
이번 사업은 최근 도청 장비가 첨단화·지능화되는 상황에서 특히 시간에만 도청 내용을 보내는 이른바 스텔스 도청기가 확산하면서 도청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결정된 겁니다.
특히 경찰청은 경찰 업무망 내 독립된 폐쇄망으로 시스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방청과 경찰서가 2중 관제할 수 있도록 지방청 관리 서버에 연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