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수칙을 지키지 않은 상황에서 도둑이 든 아파트가 며칠 만에 또 털렸다면 경비업체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경비업체와 1년 단위로 방범 계약을 체결해 온 서울 A 아파트에 도둑이 들자 A 아파트는 계약 만료일에 경비업체에 철저한 경비 수행과 계획대로 근무하지 않을 경우 계약 해지사유를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재계약 6
이에 법원도 경비원이 외부 출입자를 확인하지 않거나 정해진 횟수보다 적게 순찰하는 등 비정상적으로 근무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계약해지는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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