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7월 30일 뉴스8 주요뉴스

▶ 강경화 국회서 '진땀'…"한일관계 최악 우려"
7월 안보국회가 시작된 오늘 야당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미진했다고 질타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한국이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되면 한일 관계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일, 회동 또 거절…여야 방일단 내일 출국
일본이, 한국 정부가 제안한 경제 분야 장관급 만남을 또 거절했습니다. 다음 달 초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큰데, 여야 의원들로 꾸려진 방일단은 내일 일본에 갑니다.

▶ 안하무인 유벤투스…'호날두 파문' 첫 소송
유벤투스가 지난 금요일 내한 경기 시작 10분 전에 경기시간을 80분으로 줄이지 않으면 취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호날두 결장과 관련한 첫 민사소송이 제기됐고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배우 강성욱 법정구속…"여종업원 성폭행"
연애심리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끈 뮤지컬 배우 강성욱 씨가 성폭력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강씨가 범행을 저지른 2017년 8월은 출연 프로그램이 한창 방영되던 때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20년 병수발 지쳤다"…70대 아내 살해
70대 남편이 말기암 판정을 받은 아내를 살해했습니다. 20년 넘게 아픈 아내를 보살펴오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신호오류 '하루에 세 번'…김해공항 조사
최근 김해공항에서 착륙신호 오류가 하루에 세 번이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가 이례적인 사고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