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다음 달 판교신도시 입주를 앞두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해 분당구를 분당 남구와 북구로 분리하는 의견 청취안을 오는 20일 시의회에 상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분당구를 나누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부결시켰습니다.
성남시는 판교 입주자들의 분구 요청이 계속되고 있고, 시 역시 이들에게 만족할 만한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며 재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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