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이상호 우리들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제약회사 우리들생명과학의 탈세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24일) 국세청이 우리들생명과학과 그에 관계된 회사들이 탈세를 했다며 고발해 와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
국세청이 고발한 탈세 액수는 모두 10여억 원으로 우리들생명과학을 포함해 5, 6개 회사가 연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 조사 4국은 지난 8월부터 우리들병원을 운영하는 우리들의료재단의 비자금 조성과 탈세 여부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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