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조국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전날 조씨를 소환해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활동증명서를 발급받고 대학원 입시에 증명서를 활용한 경위를 물었다.
검찰은 조씨가 한영외고에 재학 중이던 2013년 7~8월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을 했다는 증명서와, 인턴을 하기 전 발급받은 인턴예정증명서가 위조됐는 지 확인 중이다.
조씨는 2017년 2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에 지원해 탈락했다가 이듬해 1학기 다시 응시해 합격했다. 검찰은 조씨의 인턴증명서가 대학원 입시에 활용된 것으로 보고 지난 23일 조씨가 재학 중인 연세대 대학원과 과거 지원한 충북대·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압수수색해 입시전형 자료를 확보했다.
조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