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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 인천공항을 떠나 프놈펜으로 향하던 OZ739편 여객기가 이륙 30여분 만에 '비상구 에러(오류) 메시지'로 긴급 회항했으며, 승객 181명이 불편을 겪었다.
좌측 날개 인근 비상구 좌석에 앉은 60대 남성이 비상구 손잡이를 건드리면서 에러 메시지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항공기는 안전한 착륙을 위해 서해 상공에서 연료를 모두 소모한
아시아나 관계자는 "프놈펜 공항 활주로 폐쇄 시간 등을 고려해 이날 새벽 3시 30분 해당 항공편을 인천에서 프놈펜으로 다시 띄웠다"라며 "해당 승객은 인천에서 공항경찰대에 넘겼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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