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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30분께 제주에서 출발해 군산으로 향하는 이스타항공 ZE302편이 결항하는 등 이날 운항이 예정된 제주 출발 항공편 77편(국내 노선 69편, 국제 노선 8편)이 운항계획을 취소해 결항 조치됐다.
제주공항 도착 편은 66편(국내 노선 58편, 국제 노선 8편)이 결항했으며 대부분 낮 12시 이후 항공편이다.
이날 예정된 항공편은 509편(국내 노선 445편, 국제노선 64편)으로 결항 조치된 143편 외에도 추후 결항이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제주공항
제주공항 관계자는 "태풍이 점차 제주에 영향을 미치면서 결항하거나 지연 운항하는 항공편이 늘 수 있다"라며 "공항에 오기 전 항공사에 운항 계획을 미리 파악해 달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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